한국해양진흥공사, 코로나19 속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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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코로나19 속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나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2.24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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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사회복지기관에 온수매트 150개 전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4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사회복지기관에 온수매트 150개를 전달했다. (사진=해양진흥공사) 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4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사회복지기관에 온수매트 150개를 전달했다. (사진=해양진흥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나섰다.

해양진흥공사는 24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온수매트 150세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겨울철 한파로 인해 예년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에 가중된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 

공사에서 준비한 온수매트 150세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며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소외계층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수행 및 공동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확산 등의 국가재난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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