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법원의 결정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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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법원의 결정 존중한다"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0.1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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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복귀 결정 관련 '법원 결정 존중 입장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효력을 정지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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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곽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효력 정지 결정과 관련해 25일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복귀 결정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법원의 판단에 유념해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범죄정보 외의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논란이 더이상 일지 않도록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곽수연 기자 sooyeon0702@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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