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는 지난 28~29일 요양병원에서 18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모두 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6명, 지역 확진자 접촉이 3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3명과 입소자 15명 등 18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아 해당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는 101명이 됐다.

구별로는 덕양구에서 8명, 일산동구에서 9명, 일산서구에서 6명, 다른 지역 시민 10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월 29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모두 1414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1349명(국내감염 1297명, 해외감염 52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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