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9~3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0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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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9~3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0명 발생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2.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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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사망한 확진자가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 접촉자 분류 강화
고양시는 29~3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0명 발생햇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6일 사망한 확진자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돼 접촉자 분류를 강화하고 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는 29~30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0명 발생햇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6일 사망한 확진자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돼 접촉자 분류를 강화하고 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지난 29일 저녁 4명이 추가로 30일은 오후 4시 기준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30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모두 1427명이고, 이 가운데 고양시민 확진자는 1361명(국내감염 1308명, 해외감염 53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으로 집계됐다.

가족 간 감염자가 4명, 지역 확진자 접촉이 2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 해외 입국자가 3명이다.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

구별로는 덕양구에서 7명, 일산동구에서 2명, 일산서구에서 2명, 다른 지역 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도 30일 서울 서초구보건소에서도 고양시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26일 사망한 확진자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30일 확인됨에 따라 고양시는 접촉자 분류를 신속히 강화했다.

애초 밀접접촉자 7명, 능동감시 대상자 4명 등 모두11명 중 능동감시 대상자 3명을 자가격리 대상자로 격상하고 환자 이송에 관여한 소방대원 3명에 대해서도 능동감시 대상자로 추가 분류했다. 

고양시는 최종 14명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과 일일 모니터링 실시 등 중점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을 추가 공개하고 재난문자를 전송해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 방지와 시민의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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