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고 민주당 국회의원 친목모임 '부산갈매기' 출범... 안민석·김병욱 등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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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고 민주당 국회의원 친목모임 '부산갈매기' 출범... 안민석·김병욱 등 18명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1.0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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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국제적 위상 확대와 가덕도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 위해 서포터스 역할 해나갈 것
부산지역에 연고가 있는 김영배·오영환·김병욱·안민석(왼쪽부터) 등 민주당 국회의원 18명이 모여 결성한 '부산갈매기'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부산지역에 연고가 있는 김영배·오영환·김병욱·안민석(왼쪽부터) 등 민주당 국회의원 18명이 모여 결성한 '부산갈매기'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부산지역에 연고가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모여 결성한 '부산갈매기'가 7일 공식 출범했다.

김병욱·안민석·오영환·김영배 등 민주당 국회의원 4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연고 민주당 국회의원 모임 '부산갈매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갈매기는 부산의 상징이고 대중가요 '부산갈매기'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공식 응원가이기도 하다.

'부산갈매기'는 부산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거나 부산에 직·간접 인연이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 18명이 결성한 친목 모임으로 가덕도 신공항 추진과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서포터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 모임의 간사 역할을 맡은 김병욱 의원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18명의 회원 가운데 출범 기자회견에는 4명만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대표를 맡은 안민석 의원은 "부산 가덕도 신공항 문제에 힘을 모으기 위해 18명의 국회의원들이 '부산갈매기'를 결성했고 부산을 제2의 지역구로 생각하면서 부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부산시민들이 기쁘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갈매기' 소속 의원들은 조만간 부산으로 내려가 가덕도 현장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출범한 '부산갈매기' 회원은 안민석·송영길·이광재·한정애·강훈식·김경협·김병욱·박재호·전재수·최인호·김영배·김회재·오영환·윤건영·이소영·이용우·전용기·최혜영 국회의원 등 18명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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