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춘화,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 진심가득 노래 인생 풀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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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 진심가득 노래 인생 풀스토리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1.09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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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가득 ‘60년 노래 인생'에 감동 물결... 최고 시청률 3.1% 기록하며 기분 좋은 힐링 선사
남편과 러브스토리 및 이주일과의 특별인연 대공개... 노래 인생 길잡이 아버지 추억하며 눈물
가수 하춘화씨가 8일 밤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 인생 풀 스토리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BN '예스터데이')copyright 데일리중앙
가수 하춘화씨가 8일 밤 방송된 MBN '인생앨범-예스터데이'에서 인생 풀 스토리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BN '예스터데이')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국민 가수' 하춘화씨가 진심 가득한 60년 노래 인생 이야기로 새해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 9회에서는 하춘화씨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인생 풀 스토리와 감동적인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시청률 2.54%(가구/2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까지 치솟았으며 하춘화씨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하춘화, 고 이주일, 이호섭 등 출연자들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진입하고 SNS까지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하춘화씨는 만 6세에 녹음했던 데뷔 시절 목소리를 들려준 뒤 '날 버린 남자'를 부르며 신명나게 등장해 '공연의 여왕'다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본격적인 토크를 위해 자리에 앉은 그는 절친한 후배 가수 박현빈씨가 제작진으로 둔갑해 몰래 카메라를 시도해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해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깜짝 손님 박현빈씨와 나란히 앉은 하춘화씨는 자신의 노래와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코너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생 이야기를 풀어놨다. 

하춘화가 가장 아끼는 곡, 하춘화의 뛰어난 춤 실력을 증명한 곡, 하춘화가 최근 다시 불러 역주행시킨 곡 등이 문제로 출제돼 '인생곡 가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정답을 맞힌 '인생곡 가수'들은 직접 정답곡을 부르며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하춘화씨는 그동안 거의 선보인 적이 없던 댄스곡들에 맞춰 뛰어난 춤 실력을 발휘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남다른 끼를 갖고 있던 어린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본격적인 음악을 시작해 만 6세의 나이에 데뷔한 사연을 털어놨다. 

60년 노래 인생의 길잡이가 됐던 아버지를 추억하던 그는 '인생곡 가수' 장은아씨의 '무죄' 무대를 보다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쏟아내냈다.

또한 하춘화씨는 인생의 배필이 된 남편과의 운명적 만남부터,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결혼 생활, 서로 부르는 애칭 등을 공개하며 금실을 과시했다. 

이후 오랜 팬이었다는 작곡가 이호섭씨가 두 번째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하춘화씨의 각별한 후배 사랑 스토리가 펼쳐졌다. 

제작진이 준비한 '최애 후배 월드컵'을 통해 하춘화씨는 태진아·송대관·금잔디·박현빈·장윤정씨 등의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예스터데이' 안방마님 주현미씨를 최애 후배로 선정한 뒤 따스하게 끌어안았다.  

하춘화씨는 60년 노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파트너로는 고 이주일씨를 꼽아 먹먹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약 10년 간 7000회 이상 하춘화씨의 콘서트를 함께하며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이주일씨는 이리 역 폭발사고 현장에서 하춘화씨를 구한 생명의 은인이기도 했다. 

하춘화씨는 "안타깝게 일찍 돌아가셨다"면서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이주일씨와의 마지막 만남 등을 고백해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하춘화씨의 인생 앨범을 채우기 위해 나선 후배 가수들의 라이브 역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세욱씨는 하춘화씨가 가장 아끼는 곡인 '물새 한 마리'를 애절한 감성으로 불렀고 금잔디씨는 특유의 애교를 발산하며 '연하의 남자'를 불러 흥을 돋웠다. 뮤지컬 배우 문용현씨는 이주일씨의 노래 '못생겨서 죄송합니다'를 이주일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그대로 재현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

데뷔 60년 차 국민가수 하춘화씨의 유쾌하고 진실함이 묻어나는 인생 이야기와 노래들이 안방극장을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인 한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벌써 60주년이 됐군요, 여전히 생기 넘치고 아름다우세요" "오랜만에 이주일 씨와의 스토리를 들으니 그리워지네요" "새해부터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천생 가수, 천생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옥 같은 하춘화 씨의 노래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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