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9~10일 요양병원 2명 추가확진 등 모두 1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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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9~10일 요양병원 2명 추가확진 등 모두 11명 코로나19 확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1.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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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관련 격리‧능동감시 대상자 전원 해제
고양시는 9~10일 요양병원 2명 추가확진 등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는 9~10일 요양병원 2명 추가확진 등 모두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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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지난 9일 저녁 5명, 10일 오후 4시 기준 6명 등 모두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자가 6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고, 그 외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해 말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첫 확진자를 선별한 덕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과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 수는 24명이 됐다.

지난해 12월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일산동구 소재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시설 내 누적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늘어났다.

구별 발생 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5명, 일산동구 주민이 1명, 일산서구 주민이 4명이고 다른 지역 시민이 1명 있다.

이밖에도 지난 9일 의정부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10일 인천남동구보건소에서도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일가족 관련 접촉자 등 15명에 대해 격리 및 능동감시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10일 모두 해제됐다.

고양시는 또한 고위험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로 지난 8일 확진자를 선별한 일산동구 소재 ○○병원의 입원자와 종사자 등 225명 전원 음성 확인에 이어 자택 대기 검사자 49명과 상가 입주자 123명 등 모두 음성결과를 확인했다.

이로써 10일 오후 5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모두 1676명이고 이 가운데 고양시민 확진자는 1596명(국내감염 1537명, 해외감염 59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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