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8일 오후 5시40분 경 "강북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내복 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 중인 여아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 후 A양의 친모를 아동 방임 혐의로 입건하고, A양을 친모로부터 분리했다.
A양은 집안에 방치되어 배고픔에 집 밖으로 나왔다가 비밀번호를 몰라 밖에서 배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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