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이뤄놓은 것 없어"... 3자 구도로 가도 승리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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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이뤄놓은 것 없어"... 3자 구도로 가도 승리 자신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1.12 10:5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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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년 가까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 자신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년 가까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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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곽수연 기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년 가까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이 이뤄 놓은 게 없어서 다가오는 4월 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대통령 취임 이후 성과와 4.7재보궐선거에 대한 입장과 전망을 내놧다. 이 인터뷰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사전 녹음된 것이다.

대통령이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경제가 회복될 수 있을 거라 전망한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희망사항으로 그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의 주택(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사에서 부동산 실정에 대한 대국민 사과한 것을 거론하며 "지금까지 24번이나 성공하지 못했고 이번에 내놓은 정책도 이전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부동산 공급책을 늘린다는 것은 과거의 말을 되풀이하는 것이라며 김 위원장은 "공급을 어떠한 형태로 늘린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4차 재난지원금 관련해서는 정부와 여당의 엇박자를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은 상반기에 경제가 회복된다는데 집권당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얘기하는 모순된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정책이 어떻게 정상궤도에서 작동하냐"고 꼬집었다.

특히 민주당이 새해 벽두부터 4차 재난지원금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에 대해서는 4.7재보선을 앞두고 현금살포 전략이라 비난했다.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승리를 자신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야권 후보 단일화 없이 3자 구도(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에서도 국민의당 후보가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4년 동안 문재인 정부가 이뤄 놓은 게 아무 것도 없다"며 객관적으로 봐도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 "누가 자기를 단일 후보로 만들어 주지 않았는데 스스로 단일 후보라고 애기한 것"이라며 "그 양반은 정신적으로 자기가 유일한 야당 단일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비꼬아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와의 야권 단일화에 관심이 없고 국민의힘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를 내는 것이 자신의 책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안철수 대표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않고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져도 국민의힘이 승리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일반 여론이 지난 4.15총선 때와 다르다며 지금의 변화를 가지고 4월 7일까지 가면 국민의힘이 승리한다고 장담했다.

또한 4월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치라는 것이 아주 고된 일이고 꼬갑다"며 얼마 남은 인생 더 이상 정치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민심 이반이 4월 7일까지 이어져 김종인 위원장 말대로 야권이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곽수연 기자 sooyeon0702@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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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2021-01-12 22:50:20
더불당 국개들은 칼만 안든 강도.
국힘당 김종인은 노망 난 거수기.
문재앙은 노통께서 정치하지 말라 했거늘 그 놈의 야망이 이당 저당 나라 말아 먹겠다는 건지
땅속에서도 정치 해먹겠다는 심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