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 태아를 집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사건 당시 7살 첫째 아이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빌라 단지에서 길을 지나던 행인이 건물사이에 유기된 신생아 시신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수사 끝에 당일 오후 3시 해당 빌라 단지에 거주 중인 20대 친모를 영아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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