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9명 사망 보도에도 백신 승인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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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9명 사망 보도에도 백신 승인 절차 진행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1.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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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7일 그레그 헌트 호주 보건부 장관은 노르웨이 사망 보도에 주의를 기울이며 화이자 백신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17일 그레그 헌트 호주 보건부 장관은 노르웨이 사망 보도에 주의를 기울이며 화이자 백신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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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곽수연 기자]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 고령 환자 29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도 호주 보건당국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 17일(현지시간)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보건부 장관은 "호주는 노르웨이 사망 보도에 주의를 기울이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유명 의료 전문가들은 노르웨이에서 3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며 백신이 호주 전역에 배포돼야 한다고 말했다.

헌트 보건부 장관은 이날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들이 단순히 나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망한 건지 아니면 백신과의 상관이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며 "조심스럽게 백신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 의약청은 "발열, 메스꺼움 같은 백신의 부작용이 죽음에 기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기저 질환 있는 고령 환자에게 접종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임종 직전이었던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는 현재 백신 접종 이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접수하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정부는 대국민 접종을 위해 화이자 백신을 1000만 도즈 구입했다. 

<캔버라 타임즈>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백신이 승인될 것이고 빅토리아 주정부는 2월 15일에 배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 최우선 순위는 호텔 방역 직원들, 의료 종사자들, 요양센터 고령 환자들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보건부 장관은 백신 스케쥴을 바꿀 계획은 없지만 당국으로부터 오는 추가적인 권고 사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에선 현재 200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사람들이 맞았고 4393개 사례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부작용에는 알레르기 반응과 아낙필락시스이다.

곽수연 기자 sooyeon0702@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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