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 국민의힘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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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 국민의힘은 하락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1.2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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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43.6%(5.7%포인트 ↗) - 부정평가 52.6%(5.0%포인트 ↘)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과 진보층, 그리고 PK에서 큰 폭으로 지지층 결집하며 상승 견인
정당 지지율, 민주당 오르고 국민의힘 내려... 민주당 32.9%(↗) - 국민의힘 28.8%(↘)
PK에서 두 정당의 순위 갈라... 민주당은 큰 폭으로 올랐지만 국민의힘은 큰 폭 내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로 올라섰다. 부정평가는 감소하며 50%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로 올라섰다. 부정평가는 감소하며 50%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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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리며 8주 만에 민주당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며 관리가 되고 있고 대통령의 새해 기자회견과 3개 부처 개각 등이 여론의 흐름에 영향을 주며 당청 지지율에 긍정 작용한 걸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1일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국민 1510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94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월 2주 차 주간 집계 대비 5.7%포인트 오른 43.6%(매우 잘함 24.2%, 잘하는 편 1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0%포인트 감소한 52.6%(매우 잘못함 37.4%, 잘못하는 편 15.2%)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6%포인트 줄어든 3.8%.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로 올라섰고 부정평가는 2주 연속 감소하며 50%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이로써 긍-부정평가 격차는 9.0%포인트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긴 하지만 지난해 11월 4주 이후 8주 만에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13.5%P↑)과 진보층(10.8%P↑), 그리고 부산·경남·울산(12.4%P↑)에서 큰 폭으로 지지층을 결집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또 인천·경기(6.4%P↑), 서울(4.6%P↑), 30대(10.5%P↑), 70대 이상(9.8%P↑), 50대(9.1%P↑), 민주당 지지층(5.8%P↑), 정의당 지지층(4.2%P↑)에서 올랐다. 보수층(8.3%P↑)과 국민의힘 지지층(2.4%P↑)에서도 상승했다.

대구·경북(3.3%P↓), 대전·세종·충청(2.6%P↓), 20대(2.2%P↓), 무당층(3.8%P↓), 중도층(1.1%P↓)에서는 소폭 내렸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오르고 국민의힘은 내리며 8주 만에 두 정당의 순위가 바뀌었다. (자료=리얼미터)copyright 데일리중앙
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오르고 국민의힘은 내리며 8주 만에 두 정당의 순위가 바뀌었다.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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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은 오르고 국민의힘은 내렸다. 

민주당은 텃밭인 호남(8.5%P↑), 그리고 부산·울산·경남(8.4%P↑)에서의 상승을 발판으로 2.0%포인트 오른 32.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6.9%P↑)을 제외한 대부분의 계층에서 약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3.1%포인트 내린 28.8%로 30% 아래로 떨어졌다.

PK(부산·울산·경남)에서 두 정당의 순위를 갈랐다. 민주당은 큰 폭(8.4%P↑)으로 올랐지만 국민의힘은 큰 폭(10.2%P↓)으로 내렸다.

두 정당은 8주 만에 순위가 뒤바뀌며 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두 거대 정당에 이어 국민의당 7.9%(0.8%P↑), 열린민주당 7.0%(2.0%P↑), 정의당 5.5%(0.5%P↑), 시대전환 1.1%(0.3%P↑), 기본소득당 0.9%(0.1%P↓)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정당 1.8%(0.1%P↓), 무당층은 14.1%(2.4%P↓)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지난 18~20일 만 18세 이상 국민 1510명에게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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