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3월 1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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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3월 1일 공식 출범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2.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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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상임준비위원장 "최소한의 삶 보장하는 '사회안전망' 역할하는 기본소득제 기대"
곧 출범하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상임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창원 서울시의원.copyright 데일리중앙
곧 출범하는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 상임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창원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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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 서울본부가 새달 출범한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지난해 11월 출범한 뒤 전국적으로 지역 본부들이 속속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은 재산·소득, 고용 여부 및 노동 의지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최소 생활비를 지급하는 기본소득 지급의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패하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을 사회가 제공하고 다음 세대에 최소한의 기회 제공을 해주자는 취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서울본부는 김창원 서울시의원이 상임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창원 의원은 2일 "재정상황에 맞게 추진해 생계절벽에 놓인 대상에게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본소득제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와 같은 위기의 시대에 기본소득제는 실질적 자유와 모두가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경제적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나라를 만드는 목표를 위해 모인 모임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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