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위로할 단 하나의 작품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드디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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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를 위로할 단 하나의 작품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드디어 개막
  • 이지연
  • 승인 2021.0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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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 모습 통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 전달
정한·조승우·홍광호·윤공주·김지현·최수진 등 최강 라인업... 잠실 샤롯데씨어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 시대를 위로할 단 하나의 작품,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지난 2일 개막해 3월 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및 포스터=오디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 시대를 위로할 단 하나의 작품,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지난 2일 개막해 3월 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 및 포스터=오디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안무 데이빗 스완)가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2일 밤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 예술, 매 시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벽을 넘어선 이 시대 최고의 걸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지치고 시린 겨울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며 위로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조승우·홍광호·류정한씨 등 역대 최강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애초 지난해 12월 18일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연기해왔다.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공연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이전 방역 지침인 '좌석 두 칸 띄어 앉기'는 공연장 객석의 30% 정도만 판매할 수 있어 많은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하는 대형 공연의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적자로 사실상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난해 연말부터 대형 공연들은 대부분 셧다운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제작사인 오디컴퍼니㈜는 3일 "간절히 바라 왔던 공연장 방역수칙 완화로 '동반자 외 좌석 두 칸 띄어 앉기' 혹은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적용해 드디어 공연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연장 내 전파 감염이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고 어렵게 공연을 올리는 만큼 공연장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속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좌석 거리두기, 공연장 및 객석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문진표 작성, 입장 시 체온 모니터링 등 정부에서 권고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것이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명작 소설 '돈키호테'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자신을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통해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그려낸다. 꿈을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통해 꿈을 잊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진정한 용기를 되새기게 한다. 

뮤지컬 <맨오프라만차>는 ▷세대를 초월해 현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메시지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동적인 스토리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예술, 매 시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벽을 넘어선 이 시대 최고의 걸작으로 그리고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류정한·조승우·홍광호·윤공주·김지현·최수진·이훈진·정원영·서영주·김대종·박인배·조성지·김호·정단영·김현숙씨 등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이 선사할 감동의 무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지연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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