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에 대한 고민도,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전무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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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에 대한 고민도,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전무한 연설"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2.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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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 연설 혹평.. 이제라도 정쟁 멈추고 진실 바라봐야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3일 국회 브리핑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민생에 대한 고민도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무한 정부여당 비난 일색이었다"고 혹평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3일 국회 브리핑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민생에 대한 고민도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무한 정부여당 비난 일색이었다"고 혹평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민주당이 3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민생에 대한 고민도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무한 정부여당 비난 일색이었다"고 혹평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주호영 원내대표의 연설은 '내 덕분, 남 탓'의 연속이었다"며 "102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제1야당으로 민생에 대한 고민과 책임도,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그저 정부·여당에 대한 비난과 힐난의 일색이었다"며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논평했다.

이어 "무책임한 야당의 태도에 대한 반성은커녕 두 달 앞으로 다가온 4.7재보선만을 위해 '공작정치'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이제라도 정쟁을 멈추고 진실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강 대변인은 "더 이상 민생을 외면하지 말고 국회에서 함께 일해 달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프레임도 말도 아닌 실천이 필요함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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