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하루종일 친노동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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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 하루종일 친노동 행보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2.03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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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노조 25개 지부 간담회 등 참석..."지자체 맞춤형 노동정책 수립" 약속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공공성 강화... 수익성보다 공공성 강화 시정 펼칠 것"
서울을 '21분 컴팩트도시'로 바꾸고 '디지털경제' 시대에 맞는 서울시정 다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3일 서울시노조 25개 지부 간담회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하루종일 친노동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박영선 선거캠프)copyright 데일리중앙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3일 서울시노조 25개 지부 간담회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하루종일 친노동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박영선 선거캠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서울시노조 25개 지부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하루종일 친노동 행보를 이어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시청 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노조 25개 지부 간담회에 참석해 지자체 맞춤형 노동정책 수립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 대전환에 걸맞는 지자체 맞춤형 노동정책을 개발해 노동
자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지하철공사)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는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노동조합협의회가 박 후보를 초청한 자리였다.

이 간담회에서 박 후보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은 단순히 수익성으로 경영평가를 해선 안 된다"며 "수익성보다 공공성을 강화하는 시정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자신의 핵심공약을 소개하며 "서울을 '21분 컴팩트도시'로 바꾸고 '디지털경제' 시대에 맞는 서울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사무실에서 이용득 민주당 전 국회의원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박 후보는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선거라는 게 힘든 만큼 힘 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며 덕담으로 화답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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