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민중의 영원한 벗 백기완 선생 타계 애도
상태바
여야 정치권, 민중의 영원한 벗 백기완 선생 타계 애도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2.15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그 치열했던 삶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
국민의힘 "더 나은 세상을 열망했던 고인의 뜻을 가슴깊이 되새기겠다"
정의당 "그의 숭고한 뜻은 수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이어질 것"
'민중의 영원한 벗'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이 15일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여야 정치권은 그의 일대기를 추억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사진=민족문제연구소)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중의 영원한 벗'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이 15일 향년 88세로 타계했다. 여야 정치권은 그의 일대기를 추억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사진=민족문제연구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여야 정치권이 '민중의 영원한 벗'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이 15일 타계한 데 대해 애도하며 선생의 영면을 기원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공식회의에서 "민주화운동가 겸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께서 오늘 새벽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그 치열했던 삶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평생 통일운동에 헌신하신 백기완 선생님께서 오늘 타계하셨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영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백기완 선생님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올곧게 농민, 빈민, 통일, 민주화 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 운동에 평생을 바쳐오셨다"고 선생의 일대기를 추억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신 대변인은 "영원한 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님은 우리를 떠났지만 선생님의 정신은 우리 곁에 남아 영원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선생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선생의 타계를 애도하며 명복을 빌었다.

김은헤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내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큰 어른인 고 백기완 선생님을 추모하며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국민이 주인되는, 더 나은 세상을 열망했던 고인의 뜻을 가슴깊이 되새기며 주어진 소명에 더욱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수석대변인을 통해 선생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고인의 삶은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민중운동의 역사 그 자체였다"며 "선생은 가셨지만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그의 숭고한 뜻은 정의당과 우리 사회의 수 많은 정의로운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끈질기게 이어질 것"이라고 추모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