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수원·용인·창원시의회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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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수원·용인·창원시의회와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개최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2.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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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후속 법령 제·개정 공동대응책과 향후 일정 논의... 특례시의회 출범 위한 공동연구 추진
고양·수원·용인·창원시 등 4개 시의회 의장들은 지난 17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법 후속 법령의 제·개정을 위한 공동대응책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사진=고양시의회)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수원·용인·창원시 등 4개 시의회 의장들은 지난 17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법 후속 법령의 제·개정을 위한 공동대응책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사진=고양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가 수원·용인·창원시의회와 함께 특례시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공동연구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지난 17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4개 대도시 의회 실무자로 구성된 의장협의회 실무 TF팀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용역 과업 내용을 검토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후속 법령의 제·개정을 위한 공동대응책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특례시 의장협의회가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자치재정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특례시의회 권한을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시, 용인시, 창원시 등 4개 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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