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 서초지점, 자영업자·소공상인 1000억원대 신용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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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 서초지점, 자영업자·소공상인 1000억원대 신용보증 지원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2.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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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반영해 신용보증 지원계획... 지역밀착형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강화
김혜련 서울시의원, 코로나19 대응 위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지점 업무보고 받아
"신용보증재단은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김혜련 의원은 18일 "서울신용보증 서초지점이 서초지역 자영업자·소공상인을 위한 1000억원대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시의회 민주당 김혜련 의원은 18일 "서울신용보증 서초지점이 서초지역 자영업자·소공상인을 위한 1000억원대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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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지점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자영업자 위기 극복을 위해 약 1000억원 가량의 신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지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서울시의회 기회경제위원회 민주당 김혜련 의원(서초1)은 18일 "신용보증재단 서초지점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반영해 2021년도 신용보증 지원 계획 지역밀착형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강화하는 등의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변화하는 지역 맞춤형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서초지점을 신설했다.

서초지점은 지난해 서초지역 신용보증과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서초구 출연 관련 특별보증을 시행했다.

또한 서초지역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협약으로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 관계를 형성했다.

지난해 개점 초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신규보증 1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210억원 규모의 서초구 출연 관련 2차 특별보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지역 한계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을 위해 업종 전환 등의 컨설팅과 사업 정리 등의 철거 비용 지원 예산을 2020년 대비 6배 높게 마련했다.

김혜련 의원은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2억원,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1억원 등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며 "서초지역 신용보증재단은 실질적인 수요자 중심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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