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라만차' 열풍속에 연장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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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라만차' 열풍속에 연장 공연 확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2.22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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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립박수, 변하지 않는 명작의 힘 입증... 3월 24일~5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이룰 수 없는 꿈을 쫓는 '돈키호테'의 여정 통해 현대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 사진.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의 류정한, '산초' 역 정원영(왼쪽), 연장 공연 포스터(가운데),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의 조승우, '산초' 역 이훈진. (포스터 및 사진=오디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 사진.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의 류정한, '산초' 역 정원영(왼쪽), 연장 공연 포스터(가운데),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의 조승우, '산초' 역 이훈진. (포스터 및 사진=오디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코로나19에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라만차' 열풍을 일으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안무 데이빗 스완)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제작자 오디컴퍼니는 22일 "계속해서 쏟아지는 공연 연장 문의와 오랫동안 작품을 기다려 주신 관객들을 위해 전 배우,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연장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일 개막해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이어가고 있는 현행 공연을 예정대로 3월 1일 마감하고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연장 공연을 하기로 한 것.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모두 세 차례 개막을 연기한 뒤 약 한 달 반 만에 지난달 무대에 올랐다. 

많은 관객들이 긴 시간 공연을 기다려 온 만큼 예매처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평점(인터파크티켓 9.8점, 예스24티켓 9.9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감동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 사진. 왼쪽부터 '알돈자' 역의 윤공주, 김지현, 최수진. (사진=오디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 사진. 왼쪽부터 '알돈자' 역의 윤공주, 김지현, 최수진. (사진=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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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컴퍼니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맨오브라만차'라는 작품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큰 만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이어지는 연장 공연에는 현재 출연 중인 대부분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다만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을 맡고 있는 홍광호 배우가 사전에 예정돼 있는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함께 하지 못해 배우 류정한·조승우 두 명의 '돈키호테'가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놓칠 수 없는 역대급 캐스팅이 선사하는 최고의 무대와 김문정 음악감독과 오케스트라가 완성시키는 웅장한 사운드의 감동적인 음악, 그리고 가슴 속에 잊고 지낸 꿈과 희망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하는 명작 스토리로 구성된다.

특히 15주년의 한국 프로덕션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까지 더해지며 가슴 뭉클한 잊지 못할 감동 무대룰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명작 소설 '돈키호테'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자신을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통해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그려낸다. 

특히 이룰 수 없는 꿈을 쫓는 '돈키호테'의 여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 시대의 모든 '라만차의 기사'(현대인)들에게 큰 힘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진정한 용기를 되새기게 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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