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예방접종 후 사망 신고된 사례에 관한 설명 중 현재 방역당국이 조사 중이며 백신 접종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은 갖지 말것"을 주문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첫 사망자는 요양병원 입원 50대 남성 환자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지 11시간 후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다 사망했으며, 두 번째 사망자 역시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동일 백신 접종 33시간 뒤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후 숨졌다."
한편,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의 기저 질환 보유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