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현장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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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현장 실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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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업의 필요성 강력히 피력... "시의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
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이 5일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현장 실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사진=성남시)copyright 데일리중앙
한국개발연구원 실무진이 5일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 현장 실사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 사업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사진=성남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성남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과 관련해 3월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KDI 실무진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및 성남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현재 판교신도시 및 주변 주요도로 등 교통 혼잡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지하철 8호선이 판교까지 연장되면 교통혼잡해소는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접근성 개선까지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적극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은 모란역~판교역을 연결하며 연장은 3.86km, 정거장 3개소 규모로 계획됐다.

총사업비 4239억원이 드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2월 2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월 9일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현장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며 "따라서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할 수 있도록 이에 대응하는 정책성 평가 등을 철저히 준비해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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