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 찾아 '스마트시장'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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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 찾아 '스마트시장' 현장 체험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03.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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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골목상인 생업 기반 만들겠다" 약속
서울시에 구독경제 추진단과 청년디지털지원단을 설치해 지원 다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을 찾아 스마트시장 체험을 했다. 이 자리에는 박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시대전환 조정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동행했다. (사진=박영선 선거캠프)copyright 데일리중앙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을 찾아 스마트시장 체험을 했다. 이 자리에는 박 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시대전환 조정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동행했다. (사진=박영선 선거캠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6일 ' '21분, 민생 체험 현장 - 영선아 시장가자' 프로젝트로 전통시장을 찾아 스마트시장 체험을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에서 '스마트 장봄' 시스템 회원 가입을 한 뒤 인터넷으로 사과와 딸기 등을 주문해서 받는 체험을 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 추진했던 '재래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성대전통시장이 선정됐는데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장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시장 최초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스마트 장봄' 시스템을 체험해보니 매우 편리했고 이게 바로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이를 통해 코로나 등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골목상인 생업 기반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 차원의 구독경제 추진단과 청년디지털지원단을 설치하고 상생을 위한 서울형 디지털 화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전통시장 구독경제 안착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장 방문에 동행한 시대전환 조정훈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현장에 잘 왔다고 생각하고 이번 선거는 행정가 선거가 돼야 한다"며 "다른 당 후보들도 정쟁에 빠지지 말고 정책과 서민의 삶을 두고 논쟁하는 선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전통시장 방문 행사에는 동작구가 지역구인 민주당 김병기·이수진 국회의원과 시·구 의원 등이 함께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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