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직원 자택에서 '투자 지도' 발견
상태바
LH직원 자택에서 '투자 지도' 발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1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LH 본사, 과천의왕사업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기 신도시 토지를 사전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있는 직원 13명의 주거지 압수수색을 시행"했다.

해당 압수수색을 통해 경찰은 자택에서 토지 위치 등과 같은 개발 정보가 담긴 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들의 경우 PC와 함께 개인 휴대전화 역시 조사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더해 경찰은 직원들이 사내에서 사용한 메신저, 이메일 등을 정밀 분석해 신도시 토지 구입 관련 정보가 어떻게 오갔는지 분석할 방침이다.

또한 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특별수사단'을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