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 주가 급 상승에 배우 이서진 차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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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 주가 급 상승에 배우 이서진 차익 실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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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우이자 자동차 내장재 공급회사 '두올'의 사외이사인 이서진씨는 '두올' 주식 3만주를 전량 매도했다.

그가 매도한 주식의 주당 단가는 4917원으로 약 1억5천만원 규모이다.

최근 두올의 주가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의 계약 대수가 일주일 만에 3만5천대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급등했다. 이서진 씨가 매도한 2일 상한가를 쳤고, 그 다음날에는 52주 신고가인 5890원을 기록했다.

한편 두올은 1971년 설립되었으며 현대 및 기아차 등에 자동차용 시트커버, 원단, 에어백 등을 공급한다. 배우 이서진씨는 2018년 3월 두올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으며, 그간 열린 이사회에도 거의 모두 참석하며 회사 경영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배우 이서진 씨는 3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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