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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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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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3차 유행이 아직 안정세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8주 연속 최대 400명대의 정체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 수도권 중심의 특단의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향후 2주를 특별대책기간으로 해서 다중이용시설 방역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밀집해있는 사업장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개선 요청이 있었던 방역조치는 그에따라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며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해서 백신접종으로 인한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이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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