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논란 사실 아니다"
상태바
현주엽 "학폭논란 사실 아니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15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현주엽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논란 관련 폭로자는 30년 전 중학교 시절과 27년 전 대학 시절까지 소환했으나, 진실과 너무나 다른 사실들을 여러 사람의 기억들을 엮고 묶어 폭로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 시절 저 또한 단체기합을 자주 받았으며,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는 기강이 엄격했던 것이 사실이고, 주장을 맡았었기에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었다. 그 당시 일은 후배들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한 생각이 든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수사 기관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오니 그때까지 억측에 기반한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히 당부 드리며, 수사 결과에 따라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히 물을 것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