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10시 경 경기 파주의 컨테이너 내부에서 LH공사 파주사업본부 소속 A씨가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컨테이너가 설치된 곳은 숨진 A씨가 2019년 구매한 토지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숨진 현장에서 그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A씨는가족에게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LH 직원 신도시 사전 땅 투기 의혹 관련 조사 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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