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방역 관리가 취약한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코로나19 유행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8주간 300~400명대를 유지하던 3차 유행이 최근 재 확산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일일 평균 신규 환자 수는 428.3명이며, 전 주 수치인 371.7명과 비교 시 56.6명 증가"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 고령 환자도 늘고 있는데, 60세 이상 일일 평균 국내 환자 수는 최근 1주간 113.9명으로 전 주 대비 31.3명이 증가됐다.
중대본은 "지난 주 전국 감염재생산지수가 1.07로, 1 이상을 나타내고 있고, 환자 수 등 관련 지표가 악화되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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