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격 1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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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 19% 급등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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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토교통부는 전년 대비 약 19% 상승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써 '시세 대비 공시가격'은 70.2%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세종시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약 71% 상승하여 전국 최고 수치를 기록한 점이다. 이에 더해 세종시 중위 공시가격은  4억2,300만 원으로, 서울의 3억8,000만 원을 넘어섰다.

또한 서울은 19.91%, 경기는 23.96%, 대전은 20.57%, 부산은 19.67% 오르는 등 전국에서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상승한다.

올해 국토부 관계자는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은 작년 시세가 오른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시가격은 4월 29일 결정될 예정으로 공시가격 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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