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서장훈 씨는 "현주엽 씨 학폭 관련 소문에 대해 나에게 폭행 이야기가 들어 온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폭로자에 대해서는 그는 농구부도 아닌 것으로 아는데, 갑자기 왜 나를 들먹이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서장훈 씨는 "현주엽 씨의 학폭 뉴스를 보도를 통해 알게됐는데 놀랐고, 현주엽 씨가 주장이었다는 것도 이번에 알았으며,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 어리둥절한 심정이다"라고 심경을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유튜버 구제역에 따르면 제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주엽 씨가 고교시절 동기들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서장훈 씨일 것 같다. 입장표명을 해주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다"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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