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국채시장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 발표에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1.75%까지 상승하고, 나스닥은 3% 가까이 하락했다.
미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은 전일 대비 3.02% 하락해 1만3,116.17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46% 떨어진 3만2,862.3, S&P500 지수는 1.48% 내려 3,915.46로 마쳤다.
이에 주요 기술 주 들인 애플, 알파벳, 페이스북 등이 각각 -3.39%, -2.92%, -1.90%가 하락하는 등 빠른 금리 인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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