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축구 선수 기성용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고소장을 접수했고,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역시 제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4일 법무법인 현 박지훈 변호사는 전남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했던 선수 출신 피해자들이 기성용 선수로 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기성용 선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와같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될 전망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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