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 오세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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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 오세훈 확정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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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단일화 협상단에 따르면 "22일 '한국리서치',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 기관 2곳에서 3200명 대상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던 오세훈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관련 적합도 및 경쟁력 조사를 최종 집계한 결과 오세훈 후보의 승리로 결정이 났다"고 공개했다.

단일화 과정에서 양측 후보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합산하여, 0.01% 차이로 승부가 갈려도 무조건 이에 승복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로써 4월 7일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단일화 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대결하는 구도가 되었다.

양당 단일화 협상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번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의 구체적 수치 결과는 비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5일 부터 시작될 예정인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통합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오세훈 후보의 선거 운동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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