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사용 동태탕 집 결국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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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 사용 동태탕 집 결국 폐업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23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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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잔반을 재활용한 경남 창원의 한 동태당 가게가 결국 영업정지 처분 후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온라인 게시판에 '음식물 쓰레기로 장사하는 곳을 알립니다'라는 고발 글이 올라온 바 있었으며, 22일 같은 게시판에 동 음식점이 폐업을 결정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온 것이다.

게시글에 따르면 "현재 해당 식당 업주는 잔반 사용으로 1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과 경찰로 부터 벌금 처분이 나올 예정으로, 업주의 형부되는 사람이 이제 장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고 구청으로부터 처분을 받기 전 이미 가게 문을 닫고 장사를 접는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업정지 안내문에는 22일 부터 4월 5일까지의 영업정지 처분과 영업자의 음식물 재사용으로 해당 처분을 내린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글 관련 네티즌 들은 "좋은 본보기가 되었고, 비양심적 음식점들은 다 문닫아야 한다"는 의견이 달렸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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