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은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열린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의 부산 금융중심지 비전 등 금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지원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관석 의원은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장관, 도종환 전 문화체육부장관과 함께 김영춘 후보 선대위 특별고문에 위촉됐다.

윤 의원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경제 관련 금융기관을 관장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으로
서 부산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김 후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정무위 소관 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이 자리
해 있어 윤 의원의 지원은 정부-국회-부산 간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윤관석 의원은 '부산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 공약에 대해 "세계적인 가상자산 시장 중심지를 건전하게 체
계적으로 육성해 내겠다는 포부야말로 부산시를 새로운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가는 김영
춘 후보 금융분야 공약의 진면목"이라고 평가하며 "부산 시민들께서 김 후보를 믿고 지지해주신다면 관계 기
관 협력과 금융정책 개발, 공약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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