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아' 사망, 친모 출산 기록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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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여아' 사망, 친모 출산 기록 깜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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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미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DNA 검사 결과 친모로 드러난 석씨의 임신 및 출산 등 산부인과 진료 기록을 찾기 위해 구미와 인근 지역 산부인과 170여 곳 대상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간 석씨가 2018년 1월에서 3월 사이 출산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타인 명의의 진료 기록과 숨진 여아의 친부를 찾기위한 작업을 해오고 있으나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경찰은 석씨의 휴대전화를 통해 통화 및 문자 메시지 등을 살펴보고 있으나, 최근 석씨가 휴대전화를 교체한 관계로 단서 확보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더해 통신사 역시 최근 1년간의 통화 기록만 보관하고 있어 출산 시점의 통화기록 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계속해서 친모 석씨 임신과 출산 등 산부인과 진료 기록 및 숨진 여아의 친부를 찾는데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측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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