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 내외는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완료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는 6월 주요 7개국(G7) 회의 참석 차 출국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맞은 것이다.
대통령 부부는 사전 작성한 예진표와 주민등록증으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예진을 받았다.
접종에 들어가자 간호사가 "따끔하세요"라며 주사를 놓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주사를 잘 놓으시니까"라고 말했다.
다음 차례로 김정숙 여사가 접종을 받았으며, 이 모습을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은 "주사 놓는 솜씨가 아주 좋다"고 간호사를 칭찬하는 말을했다.
접종을 완료한 김정숙 여사는 "벌써 끝났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수행원 9명과 함께 보건소를 찾아 백신을 함께 접종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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