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었다.
기존 정부 제출안에서 여행업, 공연업, 실내체육업종, 농가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업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경작 면적이 0.5㏊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임어업 분야 종사 가구에게도 30만원 상당의 재난지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게 된다.
추경안에 따르면 정부 영업 제한 및 집합금지 방역 조치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본 업종에게 100만원 부터 500만원 까지 지급하게 된다.
한편 금일 국회 통과 추경안에서 일자리 예산은 일부 감액하고, 적자국채 발행규모는 9조 9천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