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의원, 남양주 3기 신도시 농지 소유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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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의원, 남양주 3기 신도시 농지 소유 관련 입장 밝혀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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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용어 생기기도 전인 1972년부터 처가 소유 토지... 관련 의혹 적극 해명
최근 사회적 지탄 대상이 되고 있는 재산증식 목적 투기와는 아무런 상관 없어
이용선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배우자가 소유한 경기도 남양주 3기 신도시 농지에 대해 재산증식 목적 투기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토지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의 설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당 토지의 등기부등본(사진)을 공개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용선 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배우자가 소유한 경기도 남양주 3기 신도시 농지에 대해 재산증식 목적 투기와는 아무런 상관 없는 토지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의 설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당 토지의 등기부등본(사진)을 공개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이용선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양천을)은 26일 배우자가 소유한 경기도 남양주 3기 신도시 농지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 의원은 "해당 토지(남양주 진접읍 소재)는 처가가 신도시라는 용어가 생기기도 전인 1972년부터 소유했던 토지"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땅투기 사태로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재산 증식 목적 투기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점을 적극 설명했다.

이용선 의원은 자신의 입장과 설명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당 토지의 등기부등본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3월 25일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으로 신고한 남양주 진전읍 소재 농지는 1972년부터 배우자 집안 소유 토지로 1981년부터 장남(배우자 오빠) 단독 소유였다가 2017년 형제 간 증여 사유로 배우자가 1/5 소유하게 된 것"이라며 "아내를 처음 만난 것이 1985년인데 그 전부터 배우자의 집안이 소유한 토지"라고 말했다.

이용선 의원은 부당한 방법으로 재산 증식을 꾀하지 않았다고 거듭 밝히며 소유 사실 만으로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 의혹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추가적인 질의나 자료 요구에는 언제든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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