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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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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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8일 기준 1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1713명으로 급증했으며, 29일 일본 전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34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본에서 수도권 긴급사태가 풀린 지 6일 만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4차 유행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긴급사태를 재 선포해야 할 상황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전국 감염 상황은 작년 11월의 정부 분과회가 감염급증 지역을 대상으로 강한 대책을 요구했었던 상황과 유사"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아사히신문은 "일본의 대도시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감염 확산이 진정됐던 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등에서도 재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오사카 지역의 코로나19 요양자 수가 긴급사태 선포를 검토해야 하는 4단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일본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7951명에 이르렀고, 사망자 수는 총 910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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