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따듯한 자본주의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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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따듯한 자본주의 열어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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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문재인 대통령은 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맞아 "기업들이 단기 매출, 영업이익 같은 재무 성과 중심에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같은 비재무적 성과도 중시하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극복까지 상공인들과 함께 고생하신 박용만 전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전쟁의 폐허에서 우리 경제를 세계 7대 수출 강국, 세계 10위권 경제로 이끈 주역이 바로 상공인이며, 세계 최고 수소차 개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같이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 기업들"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 상공인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과 무역을 지켜냈고 이제는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고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며 봄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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