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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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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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 사업 완전 철수를 결정한 후 해당 사업부 직원들의 전환배치를 위한 작업을 진행 중" 이다.

이는 지난 1월 스마트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힌 이후 진행됐던 LG전자가 스마트폰 MC사업부 매각 검토를 멈추고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간 LG전자는 사업부 매각을 추지했으나 특허권 관련 입장 차이가 평행선을 달려 철수를 결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전자는 약 3700명의 해당사업 관련 직원들을 모두 가전사업부나 전장·배터리 부문으로 전환 배치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식 발표는 5일 이사회 개최 시점에 있을 예정이며, 인사조정안 역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후 작년 까지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보인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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