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시의원 대부분이 민주당, 오세훈 임기 내내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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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시의원 대부분이 민주당, 오세훈 임기 내내 싸울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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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강서구 화곡역에서 진행된 박영선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지원 유세 자리에서 "정권 심판을 해야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번 시장은 임기가 1년으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와 비슷하고,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들의 임기와 동시에 종료된다"고 말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싸움을 하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와 그리고 시의회와도 역시 싸워야 한다 시의회만 해도 시의원 109명 중 101명이 민주당인데, 싸워서 이기겠느냐"고 밝혔다.

또한 "임기 1년짜리 시장이 임기를 황금처럼 귀하게 쓰며 날마다 일만 하겠다는 시장이 있고 매일 싸움이나 하며 보내겠다는 시장이 있는데, 저 같으면 일만 하겠다는 시장을 고르겠다.그 사람이 박영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 시민들은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한데 임기 1년짜리 시장이 싸움만 하고 있겠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 같으면 임기 1년을 귀하게 여기고 일만 하겠다는 박영선 시장을 뽑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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