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위원장 "선거 박빙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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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원장 "선거 박빙일 것"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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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서 "여론조사와 실제 투표는 맞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으며, 대통령 선거의 경우 비교적 맞았으나 다른 선거의 경우 틀리는 경우가 훨씬 많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감촉이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늘 부터 진행되고 있는 중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서로 정반대 되는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낙연 위원장은 민주당 유튜브 방송 '지금 투표중입니다'을 통해 "2016년 총선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정세균 국무총리의 종로에서의 대결 관련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20% 안팎으로 앞섰다가 선거 결과 정 총리가 13%포인트 앞선 적이있다. 여론조사 기관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에 늘 오 후보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낙연 위원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사전 땅 투기 논란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를 드렸으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서 부동산 때문에 누구는 큰돈을 벌고 누구는 절망하는 그런 세상은 바꿔야겠다는 단호한 결심을 했고,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믿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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