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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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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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가 558명으로 전일 대비 7명이 증가했고, 누적 기준으로 총 10만4천19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19561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이와 같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중에 변이 바이러스 환자 역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어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마치 4차 유행 초입에서 숨 고르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될 정도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며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수도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우리나라에서 290여건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확인되었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도 100여건이나 확인됐다며 변이 바이러스가 4차 유행의 시작이 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은 근원적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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