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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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4.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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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자욱한 스산한 분위기 속에서 실제 공연 의상과 다양한 소품 활용
김준수·전동석·신성록, 시선 강탈하는 '드라큘라' 그 자체... 기대감 상승
'미나' 역의 조정은·임혜영·박지연, 숨을 멎게 하는 극강의 '고혹미'
5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 8월 1일까지
뮤지컬 '드라큘라'가 5월 개막을 앞두고 5일 각 개릭터의 서사가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로부터 '드라큘라' 역의 배우 김준수·전동석·신성록씨.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드라큘라'가 5월 개막을 앞두고 5일 각 개릭터의 서사가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로부터 '드라큘라' 역의 배우 김준수·전동석·신성록씨.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판타지 대작,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연출/안무 데이빗 스완)>가 각 캐릭터의 서사가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안개가 자욱한 스산한 분위기 속에서 실제 공연 의상과 장미꽃, 십자가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강렬한 인상의 역대급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수백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 만을 사랑하는 '드라큘라' 역의 배우 김준수·전동석·신성록씨는 압도적인 아우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불가항력적이고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로맨틱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의 완벽한 캐릭터 컷을 담아냈다.    

'미나' 역의 배우 조정은·임혜영·박지연씨는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놓인 한 여인의 모습을 한 장의 컷으로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마다 '미나'의 절절함과 그리움, 애틋함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아름다움의 끝을 선보였다.

복수를 꿈꾸는 뱀파이어 헌터, '반 헬싱' 역에 배우 강태을·손준호씨. 두 사람은 굳은 의지의 눈빛과 강인한 포스로 지난 시즌에 이어 두번째 무대에 오르는 만큼 단숨에 캐릭터에 빠져드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미나'에 대한 지고지순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조나단' 역의 배우 조성윤·백형훈씨는 젠틀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섬세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여심 사냥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뱀파이어(흡혈귀)로 변해버린 '미나'의 친구 '루시' 역의 배우 선민씨와 이예은씨는 어두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매혹적인 자태로 시선을 끌며 이중적인 모습의 '루시' 캐릭터를 각자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판타지 대작, 뮤지컬 '드라큘라'가 5일 각 개릭터의 서사가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로부터 '미나' 역의 조정은·임혜영·박지연씨.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copyright 데일리중앙
판타지 대작, 뮤지컬 '드라큘라'가 5일 각 개릭터의 서사가 담긴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로부터 '미나' 역의 조정은·임혜영·박지연씨.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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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는 베일에 쌓인 신비로운 캐릭터 '뱀파이어'를 소재로 단숨에 작품 속으로 빨아들이는 애절한 러브스토리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 장치,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틱한 음악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단 기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며 매 시즌마다 화제의 중심에 놓인 작품이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판타지 대작,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막이 오른다. 

1차 티켓 오픈은 4월 8일 오전 11시로 예매처(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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