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삼성전자는 2021년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스마트폰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 61조485억원, 영업이익 8조8734억원 이다. 이는 작년 1분기 대비 각각 10.34%, 37.63%가 증가"한 것 이다.
유진투자증권 이승우 연구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출하 증가와 갤럭시 버즈 같은 마진율 높은 웨어러블 제품 매출 증가로 IM 부문 영업이익이 4조3000억원에 달할 것이며, CE도 TV와 생활가전 호조로 1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도체(DS)부문의 경우 미국 텍사스주 약 3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오스틴 생산라인 정전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것이라 예측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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