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 19 누구나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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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 19 누구나 무료검사"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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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북도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향후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혹은 증상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경우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서 반드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그간 무료 진단검사는 거리두기 단계에 및 증상 유무에 따라 선별적으로 시행해 왔었다.

정세균 총리는 "4차 유행이 현실화될 경우 백신 접종에 차질이 생기고, 경제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며 정부는 모든 수단을 통해 4차 유행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고, 지역사회 저변에 숨어있는 확진자를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난주부터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어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단계 관련 "정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다음 주 이후 방역 대책을 검토하고, 효과적인 추가 방역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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