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UAE의 건국 50주년과 '바라카 원전' 1호기 상업 운전 개시를 축하하는 서한을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발송"했다고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3월 바라카 원전 건설 완료식에서 모하메드 왕세제와 만난 것을 상기하며, 지난 6일 개시한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상업운전에 대한 축하 말을 전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한 바라카 원전이 UAE의 혁신 아이콘이자 양국 우정의 상징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향후 남은 2~4호기 과정도 성공리에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또한, "다가오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두바이 엑스포에 대해서도 UAE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한민국이 UAE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현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